좋은글 부모님 은혜에 감사드림니다 오해 잘 되고 있어 2014. 5. 8. 10:54 *오 해* *오 해*우리 어머니는엄마가 보고 싶지 않은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첫사랑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친구가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 몸은 절대 아프지 않은어떤 특별한 몸인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어렸을 때부터아무 꿈도 품은 적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새벽에 일찍 일어나고늦게 잠드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특별히 좋아하시는 음식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짧은 파마머리만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얼굴이 고와지고 몸매가 날씬해지는 것에는 전혀 관심이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아무 불만도 없으신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우리가 전화를길게 하는 것을 좋아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어머니는 언제 까지나 우리 곁에 계실 줄 알았습니다. 우리 아버지는 단 하루라도쉬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웃는 걸 모르시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딸이 시집가는 것을 보고마냥 기뻐만 하시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어머니 외에아버지는 양복 입고 아는 여자라고는 한 사람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배가 불러와비싼 음식 앞에서는 빨리 일어나시는 줄 알았습니다. 아버지는넥타이 매는 것을 싫어하시 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 안주머니에는 늘 돈이 넉넉히 들어 있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좋아하는 운동도 취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 아무리 깊고 험한 길을걸어가도 조금도 두려워하시지 않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 눈에는 눈물이 한 방울도 없는 줄 알았습니다.아버지는우리가 객지로 떠나는 것을 좋아하시는 줄 알았습니다.- 마음이 쉬는의자에서 - * 어머니의 빨래 *어머니는사랑이라는 이름의 비누로 빨래를 합니다.아픔이 씻기고 두려움이 사라집니다.희망이라는 이름의 햇살로 옷을 말립니다.눈물이 마르고 기쁨이 살아납니다.어머니는 사랑을 말하지 않습니다.오직,옷을 더 깨끗하게 빨고그것을 더 꼬들꼬들 말릴 뿐입니다.가족을 향한 어머니의 사랑이처마 밑에 가득한 봄날 오후입니다.- 사진 한 장 생각하나 에서 - 생전에 불효를 용서하세요. 당신을 사랑합니다.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새창열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