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의 차이
“좋아 하는 건”
그 사람으로 인해 내가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이고,
“사랑 하는 건”
그 사람이 나로 인해 행복해 졌으면 하는 것입니다.
“좋아 하면” 욕심이 생기고,
“사랑 하면”
그 욕심을 포기하게 되는 것입니다.
지구가 멸망해서 탈출하는 우주선이 있다면,
“좋아하는 사람은” 내 옆자리에 태우고 싶은 데,
“사랑하는 사람은”
내 자리를 주고 싶어 지는 것입니다.
“좋아 해" 는 들으면 가슴 설레는 것이고,
“사랑 해" 는 들으면 눈물 나는 것 입니다.
꽃을 좋아하는 사람은 그 꽃을 꺾지만,
꽃을 사랑하는 사람은 그 꽃에 물을 줍니다.
"좋아 해"는 웃는 날이 많고,
“사랑 해” 는 우는 날이 많습니다.
좋아 하는 사람은 내 곁에 두고 싶은 데,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그 사람 곁에 있고 싶은 것이 랍니다.
“좋아하는 것은” 감정의 흔들림 이지만,
“사랑하는 것은” 영혼의 떨림이라 합니다.
“좋아 해" 는
그 사람이 나 없으면 힘들기를 바라는 것이고,
“사랑 해" 는
그 사람이 나 없어도 행복하길 바라는 것 입니다.
“좋아 할 땐” 가슴이 두근두근,
“사랑 할 땐” 가슴이 시큰시큰.
“좋아하는 건”
앞서 걷고 있는 당신을 뒤따라 가는 것이고,
“사랑하는 건”
내 걸음을 당신에게 맞춰 가는 것입니다.
“좋아 하는 건” 내가 그 사람을 포기했을 때
내가 잃어버릴 것은 당신 하나 뿐인거고,
“사랑하는 건”
그 사람과 헤어졌을 때 내가 잃어버린 것은
당신을 뺀 나머지 모든 것입니다.
“좋아하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떠 오르는 것이고,
“사랑하는 건”
이 글을 보고 누군가가 눈물날 만큼
보고 싶어지는 것입니다.
오늘도 누군가를 좋아하고 사랑하며
감사하는 하루가 되시 길 소망합니다.
- 옮긴 글 -
밝고 맑은 삶의 길
우리가 어떤 인생을 살아 가느냐는 것은
바로 어떤 삶의 길을 선택하느냐는 것이다.
길은 곧 방식이므로
삶의 길은 삶의 방식이다.
밝고 맑은 삶의 길로 가려면
밝고 맑은 사람의 방식을 선택해야 하고,
밝고 맑은 삶의 방식은
양자 합일의 포함적 사고 방식에서
시작 된다.
- 원황철의 《인생길 새롭게 열다》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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