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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스스로 찾아서 살자 ★◈
일흔 줄 인생은 백전노장
산전수전 다 겪고 이제는 황혼을 맞았습니다.
깃발 펄럭이던 청춘은 추억.
가슴에는 회한과 아픔만 남았습니다
아무리 노년의 즐거움과 여유를 강조해도
우리들 가슴에는 낙조의 쓸쓸함이 깃들어있습니다
더구나 자연스런 노화현상으로 신체의
어느 부분 또는 모두가 옛날 같지가 않습니다
삼삼오오 허물 없이 모인 자리에선
화제가 건강입니다
나의 청춘만은 영원하리라 믿었는데 어느새
고개 숙인 남자의.여자의. 대열에 끼이게 된것입니다
노년은 쾌락.탐욕.오만으로. 부터 버림받은 것이 아니라
오히려 악덕의 근원인 그물로 부터 해방되는 것입니다
이것은 고대 로마의 大철학자 키케로가 죽기 전에 쓴
"노년에 대하여" 에 나오는 말입니다
인생을 살아 오면서 끊임없이 우리를 괴롭히던
돈, 명예, 술, 여자,남자. 사치 등의 유혹에서
과연 우리 노인들은 버림받은 것일까요?
해방된 것일까요?
生老病死의 순리에 따라 우리가 약간 늙었을 뿐
그 기능이 한계에 이른것일 뿐이고.
사람. 따라 관점 따라.혈통따라. 해답이 다르겠지만
우리가 버림받은 것이 아님은 확실하지 않는가요?
무슨 행동을 해도 부끄럽지 않다는 나이.
남의 눈치 살피지 않아도 된다는 원숙의 경지에서
잘 난체, 아는 체, 가진체 할 필요도 없이
마음 펀히, 내 멋대로 살면 되는것입니다.
어느 한 곳이사용. 불능이래도 다른 곳 다 건강하니
축복, 은혜라 여기며 살자
스스로 절망과 무기력의 틀 속에 가두어 두지 말고
어느 곳에 있을 자신의 용도, 즐거움를 찾아서
행차합시다.
인생은 70 부터 고목에도 꽃이 핀다 했는데
그까짓 회춘이라고 안 된다는 법도 없는 것.아니지요?
지금부터. 걷고. 뛰고.붙어서. 산을 오르면서.들판을걸으면서. 젊게 산다면
인생 70에는 연장전 20년이 있음을 알게 됩니다
자유롭고 여유있고 슬기로운지혜와. 해방의 시간을.
즐기며 사느냐, 울며 사느냐.방치하느냐.
당신의 몫이고 선택입니다 좋은하루되십시요.건강의부자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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