걱정스러은 한국의 낭비 ▲ 신근수(파리 물랭호텔 대표) 서울은 낭비가 너무 심하다. 마치 다른 나라 같다. 처음에는 부럽고, 다음에는 신기하다가, 마지막에는 걱정스럽다. 사람들은 거품이니 금융위기니 불황이니 한다. 그러나 그 거품이 낭비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뼈저리게 느끼는지는 알쏭달쏭하다. 영종도 .. 느낌과 공감이 가는글 2012.08.28
후레자식 후 레 자 식 후 레 자 식 - 김인육 - 비틀거림이 없는 삶이 고향집 에서 더는 홀로 살지 못하게 된 여든셋, 치매 앓는 노모를 집 가까운 요양원 으로 보낸다 시설도 좋고, 친구들도 많고 거기가 외려 어머니 치료 에도 도움이 돼요 1년도 못가 두 손 든 아내는 빛 좋은 개살구 들을 골라 여기.. 느낌과 공감이 가는글 2012.04.18
노인이 되면 老人이 되면... 어느덧 칠순 고개를 넘기고나면 시간의 흐름은 급류를 탄다. 일주일이 하루같다고 할까, 아무런 하는일도 없이, 문안전화도 뜸뜸이 걸려 오다가 어느 날부터 인가 뚝 끊기고 만다. 이럴때 내가 영락없는 노인임을 깨닫게된다. 노인이 돼봐야 노인세계를 확연히 볼수 있다고 할까, 노인.. 느낌과 공감이 가는글 2009.0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