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을 유창하게 하고 빨리 걷는가. 마음이 늘 즐겁고 사회생활에 적극적인가…"
28일 북한의 격월간 교육잡지 '인민교육' 최근호(2004.6호)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확인할 수 있는 건강의 8가지 기준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잡지는 사람의 식습관과 행동거지를 인체 장기의 건강상태와 연결하면서
좋은 인간관계가 건강의 척도라고 전했다.
편식을 경계하고 왕성한 활동을 높이 평가하는 등 그 기준은 특별하지 않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은 어디나 마찬가지라는 점을 보여준다.
잡지가 소개한 건강의 기준을 정리했다.
△빨리 잠드는가 = 잠자리에 들면 깊이 잠들고 잠에서 깬 다음에는 정신이 거뜬해지는 현상은 몸과 마음이 건전하고 내장이 튼튼하다는 증거다.
△음식을 가리지 않고 잘 먹는가 = 음식을 가리지 않고 맛있게 먹는다는 것은 내장기관이 정상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변을 빨리 보는가 = 변을 보고싶은 생각이 들 때 빨리 볼 수 있으면 위장기능이 정상이다.
△말을 유창하고 빨리 하는가 = 언어표현이 정확하고 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은 두뇌가 깨끗하며, 사유가 민첩하고 심장과 폐기능이 정상이다.
△빨리 걷는가 = 행동이 자연스럽고 움직임이 민첩한 것은 정력이 왕성함을 뜻한다. 심장병, 간염, 신장염 환자들은 언제나 다리가 무거워 걷기 힘들어 한다.
△마음이 늘 즐거운가 = 성격은 온화하고 의지가 강하며, 감정이 풍부하고 심리가 밝은 동시에, 도량이 넓고 심정이 매우 유쾌하다는 의미다.
△사회생활에 적극 참여하는가 =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고 복잡한 사회환경에 잘 적응하며 좋은 정서를 유지한다는 것을 뜻한다.
△인간관계가 좋은가 = 사람들을 아량 있게 대하며 남의 고통을 자신의 것으로 알고 성심성의껏 도와주는 사람이 건강한 사람이다.
* 경북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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