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탈레반
미군 철수가 예정되자 아프가니스탄은 하루아침에 무너지고 있다.
공군력도 없는 게릴라들이 압도적인 최신 무기와 화력을 보유한 정부군은 무기력하기 짝이 없다.
국민들은 수도 카불의 함락이 임박해지자 수 십만 명이 탈레반을 피해 피란길에 올라 아수라장이 되고 있다고 한다.
부패한 관리들이 봉급을 횡령하기 위해 25만의 유령 군인들을 군적에 올려 숫자를 부풀렸다고 한다.
부패가 그 정도 만연해 있다면, 다른 보급품이나 군사 원조들이 탈레반의 수중으로 넘어갔을 것이고, 민심은 현 정부를 떠났을 것이다.
미국도 다른 나라의 내전에 더 이상 개입하여, 자국 군인들과 막대한 전비를 지출하지 않겠다고 판단하고, 철군 계획을 발표했다.
마치 애치슨 라인을 발표하고, 미군이 철군한
후에 바로 북의 남침이 있었던 6.25의 한국 상황과 흡사하다.
공산주의는 협상 자체에 아예
아무런 약속 이행을 염두에 두지 않는다. 말로만 약속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문재인은 한반도 평화 정착이란 허구의 남북협상을 구걸한 결과 군은 성추행이 만연하는 오합지졸로 타락시켰다.
종전협정 선언은 미군 철수와 연계된다. 전작권 환수란 빛 좋은 개살구에 불과한 자주권을 회복한들 썩어빠진 군율과 북의 눈치만 보는 당나라 군대 지희관들로 어떻게 현대전을 치를 것인지 암담하다.
엊그제가 광복절이다.
이제 언제까지 광복절을 기념할 수 있을지 염려가 된다.
미국의 덕분으로 손 안 대고 코 푼 격인 해방이다. 싸워서 쟁취하지 않았기에 미군을 점령군이라 일컫고 있다.
미대사의 얼굴에 칼질을 하고, 대사관 담을 넘어 들어가는 이들이 바로 한국의 탈레반들이다.
세상이 뒤집어진다고 판단하면 내부의 탈레반들이
더 무서울 것이다. 6.25 때 서울이 점령되었을 때의 무법의 공포가 재현되지 않으란 보장이 없다.
이석기가 경기동부연합에서 뭐라고 해서 9년 형을 받았는가? 그래도 연일 그를 석방하라고 외쳐 댄다.
민주노총과 전교조는 어떨까?
대한민국의 역사는 70년의 단명으로 끝날 수도 있다. 지금도 조공을 바치며, 임금이 바뀌면, 중국의 윤허를 받아 연명하던 속국으로 되돌아가고 싶은 정권이다.
삼전도에서 꿇어앉아 이마박을 땅바닥에 아홉 번을 찧으며 절하여 항복한 날을 기억하라.
25살의 애송이 원 세계에
휘들리 던 시대가 그리운 종북정권은 이미 마음으로 항복 선언을 한 것과 다름없다.
공산침략에 피 흘려 지켜낸 나라다. 목숨 바쳐 수호한 이 나라를 영원토록 자손만대 굳건한 반석 위에 올려 지켜 나가도록 해야 할 것이다.
2021年 8月 17日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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