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의 존귀함을 안다"고 어떤 시인은 말했지요.
나이들어 가는 것은 어찌 보면 열정을 잃어 가는 삶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궁금해지는 일도 많아 지고
섭섭한 일도 많아 지고 때론 노파심으로 말이 많아 질 수도 있습니다.
경험한 수 많은 사건들로 진중해 지고 노련해 지기도 하지만
그 경험들이 스스로를 얽어매여 굳어진 마음이 될 수도 있습니다.
너그럽고 지켜볼 수 있는 아량을 갖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나이는 먹어도 스스로의 모자람을 인정할 수 있는 여유도 갖고 싶습니다.
위엄은 있으나 친절하고 어두워지는 눈으로도
늘 배우는 마음으로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좋은 글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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