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잘 되고 있어 2009. 11. 7. 15:15

 

본 적이 없어도 행복을 주는

 

 

잠깐 만나

차 한잔도 마셔본 적 없지만

행복을 주는 사람이 있습니다

 

생각이 통하고 마음이 통하고

꿈과 비전이 통하는 사람

같이 있기만 해도 마음이 편한 사람

눈 한번 마주 보고

미소 지은 적 없지만

닉네임만 보아도 정든 님이 있습니다

 

비록 직접 만나본 적 한 번 없이도

본 그 이상으로

가슴을 설레게 토닥여 주는

그런 님이 계십니다 

기다려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사랑하고 싶은 님이 있습니다

정다운 그런 님이 있습니

 

아침 햇살이 상수리 나뭇잎에 부대끼며

아스라이 쏟아지던 오늘 아침에

님을 생각 했습니다

 

 

나도 님처럼 남들께

행복감을 퍼줄 수 있는 사람인지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는 하루입니다

 

이글을 읽는 당신은 본 적 없어도

행복을 주는

그런 사람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당신과 인연을 맺는다는 것은

 

당신과  연을 맺는다는 것은
하늘과 땅사이에 꽃을 피우는 일입니다..

벌판에 서있는 나그네와 같은 삶속에서
당신을 만나
수많은 애환들로 조각된 삶의 상흔속에
그대 가슴에 뿌려지는 꽃씨이고자 합니다..

 

 

당신이라는 토양에서
꽃씨가 되어 싹을 튀운다는 생각 만이라도
벅찬 눈물로 젖습니다..

희망을 담은  연두빛 싹은
봄비의 속삭임에 기름진 사랑의 밭을 만든다 하니
어떤 바람이 불어 와도

그대의 작은가슴을 막아주는 바람막이가 되고 싶습니다.

 

뜨거운 태양아래 에서도
우리 닮은 넉넉한 잎새 하나로 은혜로운 그늘이 되어
둘만의 울타리에서
고운 꿈이 익어가는 푸른숲을 만들면 어떨까요?

철따라 뭉개구름이 놀러오고
계절마다 개구쟁이 철새들이 찾아드는
삶이 노래처럼 아름다울수 있는 그런 우리 였으면 해요..

 

우리 하늘앞에 약속해야 해요..

오늘이 하늘의 축복임을 잊지 말아야 해요..

기도하는 마음으로 살아야 해요..

간절히 바라는 이 축원이
둘만의 믿음과 소망이 담겨진 열매속에
영원히 간직하는 씨앗이 되어
오늘의 의미를 잊지 않는 우리였으면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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