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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상식 CT, MRI, PET,

잘 되고 있어 2014. 1. 27. 15:42

 

[의학상식] CT, MRI, PET

 

 

    나이들면 아무래도 병원과 가까이하게 되는데 CT, MRI, PET라는 어려운 이야기를 듣게됩니다.

     

    CT, MRI, PET가 어떻게 다른 건지...


    장단점과 어떠한 검사인지 알아봅니다...

 

[CT : Computed Tomography 컴퓨터 단층촬영]

 

 

 

    1. 장점

    - X선을 이용해 짧은 시간에 인체의 단면 촬영가능.

    - 뼈의 미세골절, 뼈처럼 석화된 병변, 뇌출혈 등을 MRI보다 훨씬

    정확하게 포착해냄.

    - 촬영시간이 짧아 호흡으로 움직이는 폐나 계속 박동하는 심장,

    연동 운동을 하는 장 등의 장기를 촬영하는데 유리.

    - 검사 종류와 촬영부위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MRI나 PET에 비해

    저렴한 비용

    2. 단점

    - 극소량이기는 하지만 환자가 방사선에 노출됨.

    - 혈관을 촬영하거나 조직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사용되는

    조영제(약물)가 신부전환자나 약물 과민반응 환자에게는 적지 않은

    부담을 줄수 있다는 문제점.

    [MRI : Magnetic Resonance Imaging 자기공명영상]

     

     

      1. 장점

      - 자기장을 이용하는 MRI는 CT와 달리 방사선에 노출 되지않음.

      - 근육, 인대, 뇌 신경계, 종양 등 연부조직을 촬영하는데 있어 아직까지

      MRI의 해상도를 능가하는 검사가 없으며,

      - 특히 신경계를 촬영하는데 진가발휘.

      - 위의 장점 때문에 급성 뇌경색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MRI가

      우선적으로 선호됨.

      2. 단점

      - 촬영시간이 긴편이어서 폐쇄 공포증이 있는 환자에게 시행

      곤란.(인내심 필요)

      - 척추 보형물 등을 가진 경우라도 진단에 방해가 됨.

      - 인공내이(內耳)나 구형 심박동기 등의 작용에 장애 초래

     

     

            최근에는 유방암, 간암, 난소암, 자궁경부암 등 연부조직 암의 범위 파악에

             MRI가  폭넓게 활용되고 있음.

    [PET : Positron Emission Tomography 양전자 단층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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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장점

      - F-18 FDG라는 포도당유사체를 이용해 인체의 대사상태 촬영 가능.

      - 주변 조직에 비해 포도당 대사가 항진되는악성종양, 간질,

      알츠하이머병, 염증성 질환 등의 진단에유용.

      - 일단 암의 존재가 확인된 뒤라면 PET는 전이암의 위치를 추적하거나

      암의 치료효과를 판정하고 재발여부를 평가하는데 매우 요긴하게

      활용됨.

      2. 단점

      - 암과 단순한 염증을 구별하거나 해부학적 위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주는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PET로 암을 진단 할 경우 그 만큼 오진

      확률이 높아 지기도함. 따라서 모든 암을 PET로 쉽게 발견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은 문제임.

      - 실제로 소변으로 배설되는 FDG의 특성 때문에 신장, 요관, 방광,

      전립선 등 소변이 지나가는 길목에 생긴 암의 구별은 쉽지 않음.

      - 또 폐암의 일종인 세기관지 폐포암, 위암의 일종인 반지 세포암 등

      일부암은 조직의 특성상 FDG 대사율이 낮아 PET로의 발견은

      용이하지 않음.

       

      참고.

      - PET로 시행시와 시행하지 않았을 때를 비교하면 30% 이상에서

      치료 방침이 바뀐다는 보고가 있음.

       

      - PET-CT : PET검사 만으론 정확한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기 힘듬.

      때문에 CT를 이용해서 최소한의 해부학적 위치를 파악하고 거기에

      PET으로 만들어진 영상을 겹쳐서 진단.

       

      - PET-MRI: 위와 비슷함.

      요즘 국내에서는 PET만 시행하지는 않고 대부분 PET-CT의 형태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결론은 CT/MRI/PET가 어떤 것이 우월하게 좋다기보다는 각각의 특성을 잘 활용하여 상황에 맞는 최선의 검사방법을 선택하여야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