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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맥형 부정맥

잘 되고 있어 2015. 1. 13. 11:30

서맥형 부정맥

 

1.서맥형 부정맥

 

서맥형 부정맥은 맥박이 느리게 뛰는 부정맥을 말한다.

맥박이 분당 60회 이하이면 서맥이라고 하기도 하지만, 운동을 많이 한 사람은 맥박이 60/분 이하인 경우가 많고, 심지어 마라토너의 경우는 분당 42회 까지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맥박이 느려도 아무런 증상이 없다면, 심장이 적게 뛰어도 혈액순환과 세포의 혈액공급에는 문제가 없는 것이니 서맥 자체가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맥박이 느리고 때때로 어지럽거나 두근거림을 느낀다면 느린 맥박으로 인해서 신체에 충분한 혈액공급이 이루어지지 않는 것이니 검사를 받아야한다.

 

 

 

 

2.서맥형 부정맥

맥박이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이유는 현대의학으로 뚜렷하게 밝혀지있지 않다.

맥박이 제대로 뛰지 못하는 이유를 한의학적으로 보면 心氣(심기)가 부족해졌기 때문이다.

 

 

 

3.서맥형 부정맥 

심장은 현대의학적으로 보면 전기적인 신호로 뛰는 근육질 펌프이지만,

한의학적으로 심장을 보면 心氣(심기)의 힘으로 운영되는 장부이다.

()라는 것은 생체활성을 유지해주는 것, , 기운이므로 心氣(심기)가 부족해지면 심장 근육이 힘이 부족해져서 시들해지는 것과 같이 된다.

 

긴장 과로 스트레스 등으로 心氣(심기)를 소모시키면 심장이 박동하는 힘이 부족해져서 제대로 박동하지 못하게 된다.

 

 

 

4.서맥형 부정맥

서맥형 부정맥의 치료의 면을 살펴보자

현대의학적으로 서맥이 지나쳐서 너무 느려지면 걸을 수도 없게 된다.

이때는 박동조절기(pace maker) 라는 것은 삽입하여주면 심장이 규칙적으로 박동하게 된다.

박동조절기는 심장 근육에 전기적인 신호를 규칙적으로 보내주어서 근육이 수축하도록 한다.

심장이건 아니건 인체의 근육은 신경을 타고 전해지는 전기적인 신호에 의해서 수축운동을 한다. 어려서 실험시간에 본 개구리다리에서 근육을 떼어내서 전기를 보내주면 수축하는 것과 정확히 같은 원리이다.

 

 

 

5.서맥형 부정맥

한의학적으로 보면 서맥은 심장근육이 힘이 없어서 생기는 것이므로, 서맥의 치료를 위해서는 심장 근육에 힘을 공급해야 회복하는 것이고, 근육의 기운인 心氣(심기)를 회복시켜야한다.

 

心氣(심기)는 그냥 두어도 조금씩 회복되는 것이다.

心氣(심기)가 부족해지는 것은 소모량이 회복량보다 많아서 이므로 치료를 위해서는 소모를 줄이고 회복량을 늘려야한다.

 

소모량을 줄이기 위해서는 과로를 줄이고 긴장을 완화해야한다. 스트레스는 가능한한 빨리 해소 시켜야 좋다.

막힌 心氣(심기)의 통로는 풀어주어야한다.

 

 

 

6서맥형 부정맥 

가벼운 운동은 몸을 이완시켜서 마음을 릴랙스시켜준다.

긴장을 풀어주고 心氣(심기)를 소통시켜서 활성을 높여주는 한약을 복용하는 것은 서맥의 치료에서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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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로하셔서 돌아가신 내 아버지는 서맥형부정맥이셔서 심장내과 전문의에게 6년 정도를 치료받았는데

점차 악화되어서 나중에는 맥박이 분당 30회 이하로 떨어져서 잘 걷지 못할 정도가 되었다.

 

결국은 서양의학적 치료를 포기하고 한약을 복용하여서 치료가 되었다.

이것이 내가 한의학적 치료로 심장병 치료에 매진하는 된 계기가 되었다.

 

 

 

 

 

서맥형 부정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