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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인같은 친구

잘 되고 있어 2009. 8. 28. 10:45

 

 

 

연인같은 친구

나이 든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아도 될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비슷한 시대에 태어나
애창곡을 따라 부를 수 있는
그런 사람을!

팔짱을 끼고 걸어도 시선을 끌지 않을
엇 비슷한 모습의...
그런 친구 하나 갖고 싶다!

함께 여행하며
긴 이야기로 밤을 지새워도
지루하지 않을 그런사람을!
아내나 남편 이야기도
편히 나눌 수 있는
친구 같은 사람!

설레임을 느끼게 하면서도
자제할 줄 아는 사람
열심히 살면서
비울 줄도 아는 사람!
어제에 연연하지 않고
오늘을 아름답게
살 줄 아는 사람!

세상을 고운 시선으로
바라 볼 줄 아는 사람이면
더욱 좋으리!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혹시 헤어진다 해도
먼 훗날!

노인정에서 다시 만나자고
웃으면서 말 할수 있는
그런 사람 하나 있다면!

어깨동무하며 함께 가고 싶다.
내 남은 인생의 세월을
나눌수 있는
연인같은 친구가 그립다!
 
 
가을의 문턱에 가까이 와서 그런지
내 마음을 터 놓고..
내 속내를 드러내어도
정말 하나도 부끄럽지 않은
그런 사람이 그립습니다.
친구같은 연인이든..
연인같은 친구이든..
마음을 주고 받을수 있는
그런 사람이 있다면
정말 소중한 인연으로 오래토록
이어나가고 싶은 마음이랍니다.
 
아침 저녁으로 부는 바람이 제법 시원합니다.
항상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고
늘 웃음을 잃지 않는
울님이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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