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妻(夫),財,事,友,
健, 妻(夫), 財, 事, 友,나이 50에 지천명(知天命)이었고,60세엔 이순(耳順)이었으며,70세 때는 종심소욕불유구(從心所欲不踰矩.마음 내키는 대로 해도 법도에어긋나지 않음)였다고 공자는 자기 삶을 회고했다.그러나 공자가 현대 한국에 살았다면65세를 일컫는 말을 하나 추가했을것이라는 우스갯소리가 있다.지공(地空), 즉 ’지하철 공짜(무임승차)’라는 것이다.사회적으로 공인된 노인 대열에 합류하게 된이들의 회한이 살짝 느껴지는 유머다.어느날 지인을 만났을때지인께서 하시는 말씀이늙는 건 정말 잠깐"이라며 한참 어린 필자에게 노년기를 맞이하는지혜를 이것저것 일러주었다.지인께서는 노년기의 ’신오복(新五福)’건(健).처(妻).재(財).사(事).우(友).즉, 건강하면서 배우자와 웬만큼의 재산이 있고,일거리와 친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