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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지켜야 할 일곱 가지

🍓기적을 만드는 Seven-Up 나이가 들어서 멋있고도 당당한 대접을 받으려면 최소한 일곱가지 정도는 지키며 살아야 한다네요. 첫째🌿 클린업 (clean up) 몸을 항상 깨끗하게 하고 생활 주변도 청결을 유지해야 한다네요! 둘째🌿 리슨 업 (listen up) 자기 자신의 주장만 고집하지 말고 상대방 말을 듣는 자세로 전환해야 한다네요! 셋째🌿 샫 업 (shut up) 가능한 입을 다물고 가능한 한 말을 아껴야 한다네요!. 넷째🌿 드레스 업 (dress up) 옷은 날개라네요. 그러므로 아무렇게나 입지 말고 당당하게 잘 차려 입어야 한다네요! 다섯째🌿 쇼우 업 (show up) 자기를 적당히 노출시켜야 한다네요. 일이나 모임이 있을 때마다 사양하지 말고, 가능한 한 참석해서 사교적인 인간 관계를 한다네..

좋은글 2023.11.02

김소월의 시 "초혼(招魂)"에 숨겨진 사연

김소월의 시"초혼(招魂)"에 숨겨진 슬픈 사연 김소월(金素月,1902-1934 ) 평북 구성 출생. 본명은 정식(廷湜) 18세인 1920년 “창조”에 ‘낭인의 봄’등을 발표하면서 등단했다. 일본 유학 중 관동대지진으로 도쿄 상과대학을 중단했다. 고향에서 조부의 광산 경영을 도왔으나 망하고 동아일보 지국을 열었으나 당시 대중들의 무관심 일제의 방해등이 겹쳐 문을 닫고 말았다. 이후 김소월은 극도의 빈곤에 시달리며 술에 의지했고, 결국 1934년 12월 24일 뇌일혈로 세상을 떠났다. 유서나 유언은 없었으나 아내에게 죽기 이틀 전, "여보, 세상은 참 살기 힘든 것 같구려." 라면서 우울해 했다고 한다. 암울했던 일제 강압 통치시절, 32세의 짧은 생을 불꽃 같이 살다 가면서 시작( 詩作) 활동을 했다. 성..

좋은글 2023.11.02

단풍 너를 보니

♡단풍 너를 보니...♡ ♡법정스님의 단풍♡ 늙기가 얼마나 싫었으면 가슴을 태우다 태우다 이렇게도 붉게 멍이 들었는가 한창 푸르를 때는 늘 시퍼를 줄 알았는데 가을바람 소슬하니 하는 수 없이 너도 옷을 갈아 입는구나 붉은 옷 속 가슴에는 아직 푸른마음이 미련으로 머물고 있겠지 나도 너처럼 늘 청춘일줄 알았는데 나도 몰래 나를 가없이 데려간 세월이 야속하다 여겨지네 세월따라 가다보니 육신은 사위어 갔어도 아직도 내 가슴은 이팔청춘 붉은 단심인데 몸과 마음이 따로노니 주책이라 할지도 몰라 그래도 너나 나나 잘 익은 지금이 제일 멋지지 아니한가 이왕 울긋불긋 색동 옷을 갈아 입었으니 온 산을 무대삼아 실컷 춤이라도 추려무나 신나게 추다보면 흰바위 푸른솔도 손뼉 치며 끼어 들겠지 기왕에 벌린 춤 미련 없이 너를..

좋은글 2023.1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