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 싸들고 와서 보이는 곳은 몽땅 사겠다고 하는 이곳...보령해저터널 개통 1년 신진호입력 2022. 12. 3. 09:00 댓글 2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지난달 29일 오전 충남 보령시 오천면 원산도의 한 마을. 나지막한 야산을 깎아 주택 부지를 만들고 샌드위치 패널로 건물을 만드는 공사가 한창이었다. 접근성이 좋은 도로 주변 곳곳은 계단식 건축 부지로 변했다. 원산도 곳곳에는 커피숍과 식당 등이 새로 들어섰다. 지난해 12월 1일 보령해저터널 개통 이후 달라진 모습이다. 원산3리 박웅규 이장은 “해저터널 개통 이후 관광객이 늘면서 나타난 현상”이라며 “식당과 커피숍이 10여 개 생겼고 새로 짓는 집도 상당수”라고 말했다. 충남 보령시 대천항과 원산도를 연결하는 해저터널이 지난 1일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