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임민영 기자입력 2024. 2. 23. 14:56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효모의 일종으로 곰팡이가 아니지만, 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는 독소가 있어서 무조건 버려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치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필 때가 있다. 김치에 핀 곰팡이를 유산균의 일종으로 여겨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김치에 핀 곰팡이는 건강에 해로울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흰색은 몸에 영향 안 줘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이며,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이다. 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