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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갈'이면 절대...

김치에 생긴 곰팡이, ‘이 색깔’이면 절대 먹으면 안돼 임민영 기자입력 2024. 2. 23. 14:56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효모의 일종으로 곰팡이가 아니지만, 초록색·파란색·검은색 곰팡이는 독소가 있어서 무조건 버려야 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김치를 오래 보관하다 보면 곰팡이가 필 때가 있다. 김치에 핀 곰팡이를 유산균의 일종으로 여겨 크게 문제 삼지 않는 사람이 많다. 그런데, 김치에 핀 곰팡이는 건강에 해로울 때도 있어서 주의해야 한다. ◇흰색은 몸에 영향 안 줘 김치 표면에 생긴 흰색 알갱이는 먹어도 문제가 없다. 흰색 알갱이는 곰팡이로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 효모의 일종이다. 정식 명칭은 ‘골마지’이며, 김치나 간장, 고추장 등 수분이 많은 발효식품 표면에 생기는 흰색 막이다. 골..

윤석열 (박인철교수의)

박인철 교수~인물로 본 윤석열!! - '사람을 알아보는 방법이 하나 있으니.. 그가 가난함을 어찌 견뎠으며 그가 모든것을 얻었을때 어찌 행동하는가이다.' 필자는 연령적으로 대한민국의 모든 대통령을 섭렵할 수 있었으므로 초대 대통령 이승만으로 부터 작금(昨今)의 문재인에 이르기까지이들을 유심히 관찰할 기회가 있었다. 건국(建國)의 기초를 다진 이승만 대통령에게도 겨레는 많은 빚을 지고 있으며, 오늘의 한국이 가능할 수 있었던 것은 오로지 박정희 대통령이 계셨기 때문에 가능했다는점에서 우리 겨레는 두 대통령에게 경의(敬意)를 표해야 할줄로 안다. 그러나 모든것을 감안할 때 난 다음의 이유로 윤대통령이 가장 훌륭한 대통령으로 우리 역사에 길이 남을것이라고 믿어마지 않는다. 자고(自古)로 뿌리가 깊은 나무는 바..

좋은글 2024.02.21

國師와 策師 그리고 道士

💂국사(國師)와 책사(策師) 그리고 도사(道士)🤠 국사(國師)란 나라와 국왕의 스승이다 왕정의 큰 그림을 그려주고 고비마다 조언을 해주는 멘토(Mentor)를 말한다. 신라시대 인물로는 도선사를 창건하고 풍수지리학의 원조인 도선국사가 있고, 고려시대의 보조국사 지눌과 대각국사 의천이 알려져 있다. 조선시대에는 개국때 큰 역할을 한 무학대사쯤 되겠다. 시대적인 여건상 불교의 고승대덕이 맡았다. 이에 반해 군사(軍師)는 전쟁에서 고도의 정보와 지략을 동원하여 승전의 역할을 한 사람을 말한다. 중국역사에 많이 등장하는 군사(軍師)로는 한나라 유방을 도운 장랑, 삼국지에 나오는 유명 인사로서 유비를 도운 제갈공명, 조조를 도운 순욱등이 있다. 군사(軍師)는 난세의 영웅을 도운 2인자다. 국사나 군사 보다는 한 ..

좋은글 2024.02.21

人生! 길에서 길을 묻다

🔷️인생! 길에서 길을묻다~ 돌아보면 먼 길을 걸어왔다. 희망과 좌절, 기쁨과 슬픔, 땀과 외로움속에서 걷고 걷다가 어느새 나이가 들었다. 사람들은 지천명(知天命)이니 이순(耳順)이니 하며 삶의 연륜에 걸맞게 나이를 구분하여 말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삶은 어렴풋하기만 하다. 젊은 시절에는 쓰러져도 다시 일어서는 뜨거운 열정이 있어 그렇게 삶을 하나씩 알아가려니 하였고, 나이들면 도도히 흐르는 강물처럼 저절로 삶에 대한 생각이 깊어지고 지혜가 쌓이며 작은 가슴도 넓어지는 줄 알았다. 그러나 지금 나는 또 어떤 모습으로 길을 걸어가고 있는 것일까? 흰머리 늘어 나고 가끔씩 뒤를 돌아보는 나이가 되어서야 그 길에서 만나는 사람들속에서 내 생각과는 다른 남의 생각을 인정하지 못하는 그 아집과 편협함이 지금도..

좋은글 2024.02.21

80代에도 쌩쌩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80대에도 쌩쌩”...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의 7가지 특징 이경은 기자입력 2024. 2. 13. 07:00수정 2024. 2. 13. 08:32 노후에도 ‘젊고 건강한 뇌’ 유지하려면 日 뇌과학자 니시다케유키 박사 인터뷰 [왕개미연구소] “나이 드니 사는 게 따분해. 죽는 날만 기다리고 있어.” “뭘 해도 즐겁지 않고 사소한 일에도 화가 나고 짜증이 나.” “새로운 일을 시작하기 귀찮아. 의욕도 없고, 그냥 이대로 살래.” 이런 사람들의 뇌는 십중팔구 딱딱하게 굳어 퇴화하고 있을 확률이 높다. 말랑말랑하고 쌩쌩한 뇌를 가진 사람들은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80~90대에도 뇌가 늙지 않는 사람들, 바로 슈퍼 에이저(Super Ager) 얘기다. 슈퍼 에이저처럼 나이 들어도 건강하고 튼튼한 뇌를 ..

들을 청(聽)

[들을 청(聽)] 한문의 '들을 청(聽)'을 보면,  여러 부수가 모여 구성되어 있습니다. ​귀이(耳),  임금왕(王),  열십(十),  눈목(目),  한일(一),  마음심(心) ​이렇게 여섯 글자가 합하여 '들을 청(聽)'이 만들어졌는데, 그 뜻이 너무 감동적입니다. ​귀이(耳)와 임금왕(王)이 합하여, 임금은 듣는 것을 우선하여야 한다는 의미이고, ​열십(十)과 눈목(目)은 열 개의 눈으로 보듯 하고, ​한일(一)과 마음심(心)은 일관된 마음으로 들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자는 눌언민행(訥言敏行)이라 하여,  말은 사려깊게 하고 행동은 민첩하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경에서도 듣기는 속히 하고,  말하기는 더디 하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동양에서는 역지사지(易地思之)라 하여  상대방 입장에서 내가 ..

좋은글 2024.01.27

이 운동 하면 10年 더 산다

“이 운동 하면 10년 더 산다” 3위 축구, 2위 배드민턴, 1위는? [왕개미연구소] 이경은 기자입력 2024. 1. 23. 11:26수정 2024. 1. 23. 12:24 장수학 전문가가 알려주는 무병장수 건강팁 [왕개미연구소] “내 발로 건강하게 걷고 살다가 어느 날 갑자기 죽으면 좋겠다.” “90세까지 내 밥은 내가 직접 해 먹고 살다 생을 마치고 싶다.” “요양원 침대에 누워 영양제 맞으면서 자식들 돈줄 말리고 싶지 않다.” 건강하게 장수하면 축복이지만, 병들어 누운 채 오래 살면 형벌이 따로 없다. 기력이 떨어져 골골대면서 100살까지 살고 싶다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하지만 한국인의 건강수명은 73세로, 기대수명(83세)과 10년 차이가 난다. 인생 마지막 10년은 대부분 ‘건강하지 ..

경도인지장애란?

◇경도인지장애란? 경도인지장애는 치매 바로 전 단계를 말한다. 초기에는 자신만 인지장애를 느끼고 주위 사람들은 알아채지 못하지만, 증상이 더 진행될 경우 가족이나 가까운 사람들도 느낄 수 있다.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성 경도인지장애’와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로 나뉜다. 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기억장애가 있지만 일상생활 유지 기능은 정상이다. 비기억성 경도인지장애는 기억력 외에 ▲방향 찾기 ▲계산 ▲말하기 ▲판단 ▲행동 등 다른 영역의 기능장애가 나타난다. ◇방치하면 치매로 이어져 경도인지장애는 치매로도 진행될 수 있다. 치매는 정상적인 생활을 하던 사람이 뇌 손상으로 인해 인지 기능이 저하돼 일상에 지장이 생긴 상태다. 치매를 일으키는 뇌 질환은 알츠하이머병이 대표적이며, 혈관성치매, 파킨슨병 관련 치매 ..

숙맥(菽麥)

' 바야흐로 숙맥의 시대! ' 콩과 보리를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을 숙맥이라 한다. 숙(菽)은 콩이고, 맥(麥)은 보리다. 크기로 보나 모양으로 보나 확연히 다른 곡식인데, 눈으로 직접 보고도 분별하지 못하니 답답할 노릇이다. 이렇게 콩과 보리도 구별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이런 쑥맥!'이라고 욕하기도 한다. 숙맥들이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콩과 보리뿐이겠는가!? 상식과 비정상을 구별하지 못하고, 욕과 평상어를 구별하지 못하고, 옳은 것과 그른 것을 구별하지 못하면 문제는 더욱 심각해진다. 해를 보고 달이라 하고, 달을 보고 해라고 하면, 낮과 밤이 바뀌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진시황제가 죽고 2세인 호해(胡)가 황제의 자리에 올랐을때 그의 곁에는 환관인 조고(高)가 있었다. 간신 조고는 진..

좋은글 2023.12.30

人生 넋두리

人生 넋두리🎊 父母 子息間 1寸이요 兄弟 姉妹間 2寸일쎄 4촌이면 다른 피 섞여 한 다리가 뜬다 하더이다. 돈있고 권세오면 사돈팔촌 없어지고 잘나갈땐 喜喜樂樂 문중종씨 따지다가 정승이 필요한가 재벌이 중요한가 힘빠지고 기울며는 막장에는 남 되더라 아내 남편 無寸이니 섞인 몸도 한몸이라 친구 또한 무촌이니 촌수 아예 없잖은가 平生감이 夫婦요, 함께감이 친구로다 서로서로 아껴야 부부요, 너나 나나 챙겨야 비로서 친구로다 없어도 부부요 못나도 친구다. 함께 같이 챙겨가며 보살피고 안부묻고 축하하고 위로하세 그려 산채나물 독주일배 山이면 어떠하고 江이면 어떠한가 얼굴 한번 바라보고 술 한잔 돌려보고 손 한번 잡아보며 환하게 웃어보고 있는 얘기 없는 얘기 오고가야 이어지지 아내에게 못할 얘기 자식에게 못할 말들 ..

좋은글 2023.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