곱게 늙어 가는 이를 만나면, 세상이 참 고와 보입니다. 늙음 속에 낡음이 있지 않고, 오히려 새로움이 있습니다. 곱게 늙어 가는 이들은 늙지만, 낡지는 않습니다. ![]() 늙음과 낡음은 글자로는 한 글자 차이밖에 없지만, 뜻은 서로 정반대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 늙음과 낡음이 함께 만나면, 허무와 절망 밖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습니다. 늙음이 곧 낡음이라면 삶은 곧 '죽어감'일 뿐입니다. ![]() 늙어도 낡지 않는다면 삶은 나날이 새롭습니다. ![]() 몸은 늙어도 마음과 인격은 더욱 새로워집니다. ![]() 늙은 나이에도 젊은 마음이 있습니다. ![]() ![]() 젊은 나이에도 낡은 마음이 있습니다. 몸은 늙어 가도 마음은 날로 새로워지는 것이. 추하게 늙는 것입니다. 늙음 과 낡음은 삶의 본질을 갈라놓습니다. 글자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 누구나 태어나면 늙어 가는 것이지요. 새로움으로 살아간다면 평생을 살아도 늙지 않습니다. ![]() 곱게 늙어 간다는 것은, 참으로 아름다운 인생입니다. 멋모르고 날뛰는 청년의 추함 보다는 . . . 고운 자태로 거듭 태어나는, 노년의 삶이 더욱 더욱 아름답습니다. 행여 늙는 것이 두렵고 서럽습니까? 마음이 늙기 때문입니다. 늘어가는 나이테는 인생의 무게를 보여 줍니다. 그만큼 원숙해 진다는 것이겠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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