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 生老病死 관련 1024

대변 확인

물 내리기 전 꼭 확인… ‘이 모양’ 대변 무시했다간 병 키울 수도 이채리 기자입력 2023. 11. 27. 23:00수정 2023. 11. 28. 11:14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대변은 건강 상태를 보여주는 지표다. 섭취한 모든 음식, 이물질 등이 대사 과정을 거쳐 대소변으로 배출되기 때문이다. 매번 혹은 1~2주에 한 번이라도, 화장실에서 물 내리기 전 평소와 다른 모습의 대변을 본 것은 아닌지 확인해 보자. ◇부드럽고, 매끈한 바나나 모양… 가장 이상적인 대변 브리스톨 대변표./사진=게티이미지뱅크 '브리스톨 대변표(Bristol Stool Chart)'에 따르면 대변은 7가지 유형으로 나뉜다. 브리스톨 대변표는 영국 브리스톨대 케네스 히튼 박사가 대변의 굳기와 형..

변비 때문에 ....

변기에 '이 자세'로 앉았더니..."막힌 똥이 바로 나왔다!" 정은지입력 2023. 11. 15. 15:46수정 2023. 11. 15. 15:53 싱가포르 전문의가 전한 변비 있을 때 취하면 좋은 대변 자세...호응 쏟아져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사진=뉴욕포스트 보도 캡처_다리아 사도브스카야가 직접 전한, 변비 있을 때 대변 보는 자세 틱톡영상] 변비 때문에 고생 중인 사람이라면 '이 자세'를 꼭 해볼 것을 권한다. 화장실 변기 앉아 취할 수 있는 적절한 자세는 아니지만, 막혔던 변이 한방에 나올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할 만하다. 틱톡에서..

갱년기 '근육부자'되려면,꼭 지켜야할 4가지

갱년기 ‘근육 부자’ 되려면, 꼭 지켜야할 것 4가지 김수현입력 2023. 10. 27. 05:31 아직 근육량과 운동기능이 유지된 갱년기부터 근육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야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나이 들면, 돈이 많은 부자도 부럽지만 근육량 많은 '근육 부자'도 정말 부러워진다. 중년부터는 누구나 노화와 함께 자연스럽게 근육량 감소가 본격화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적절한 식이요법과 운동으로 근육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근육량이 부족하면 운동 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근육량 증가가 더욱 어려워진다. 따라서 아직 근육량과 운동기능이 유지된 갱년기부터 근육 살리기에 관심을 가져야 더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다. 갱년기 근육 부자가 되기 위해 꼭 지켜야할 것 4가지를..

"하루 '3번 이상'양치질 소홀하면 ....

[위클리 건강] "하루 '3번 이상' 양치질 소홀하면 온몸 건강에 '적신호'" 김길원입력 2023. 10. 14. 07:00 양치질만 제대로 해도 심뇌혈관질환 위험 낮추는 효과…치실·치간칫솔도 도움 구강 질환이 당뇨병·폐렴·노쇠에 영향…고령화에 '구강 건강' 더 힘써야 (서울=연합뉴스) 김길원 기자 = 고령화 사회에 접어들면서 구강 건강의 중요성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치아와 잇몸의 건강은 음식을 씹고 각종 영양소를 흡수하는 데 큰 영향을 미칠 뿐만 아니라 질병 예방과 장수의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구강 내 치아나 잇몸 등에 염증이 발생하면 전신 질환으로 확산하는 방아쇠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잇따르고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게 심뇌혈관질환과의 연관성이다. 심뇌혈관질..

부작용 부르는 약-음식 궁합은?

장어·복숭아처럼 상극…부작용 부르는 약-음식 궁합은? 박정렬 기자입력 2023. 9. 14. 14:03수정 2023. 9. 14. 14:11 타임톡 4 요약보기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박정렬의 신의료인] 돼지고기는 새우젓과 잘 어울린다. 맛도 맛이지만, 새우젓의 단백질·지방 분해 효소가 돼지고기의 소화 흡수를 촉진하는 효과가 있다. 음식에도 잘 맞는 짝이 있듯 음식과 약도 '궁합'이 중요하다. 어떤 음식을 먹는지에 따라 약의 분해, 대사, 배설 과정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무심코 먹은 음식이 약효를 떨어트리고 부작용을 높일 수도 있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약품정보실 김진솔 약사로부터 약과 상극인 음식을 점검해본다. (서울=뉴스1) 이동해 기자 = 세계보건기구(WHO)가 신..

대상포진 백신

주사 두 방 60만원…"남는 게 없어" 대상포진 백신, 병원은 부담? 박미주 기자, 정심교 기자입력 2023. 9. 7. 08:00수정 2023. 9. 7. 08:41 타임톡 20 음성으로 듣기 번역 설정 글씨크기 조절하기 인쇄하기 [MT리포트]공포의 대상포진, 가격도 무섭다(上) [편집자주] 한번 걸리면 극심한 통증을 유발하는 대상포진은 요즘 같은 환절기를 잘 노린다. 큰 일교차에 면역력이 떨어지기 쉬운 틈을 타 침입하기 좋아서다. 최근 백신 수요가 높아진 배경이다. 다행히 지난해 12월 항체 생성률이 높은 백신 1종이 추가 승인되고 제약업계에서 대상포진 후 신경통 치료제 개발에도 속도를 내면서 대상포진 예방·치료법이 진화하고 있다. 문제는 대상포진 백신 접종 비용이 최고 60만원에 이를 만큼 비싸졌다..

콩팥

망가지면 회복 어려운 콩팥… 원인의 40%는 ‘이것’ 오상훈 기자입력 2023. 6. 26. 20:00 사진=클립아트코리아 만성 콩팥질환을 일으킬 수 있는 대표적 위험인자는 당뇨와 고혈압이다. 당뇨와 고혈압 환자가 증가하면서 만성 콩팥병 환자도 급증하고 있다. 진통제를 먹거나 운동을 과격하게 하는 습관도 콩팥질환 발병 시기를 앞당길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한다. ◇콩팥병 원인 40%는 당뇨병 콩팥에는 사구체라고 불리는 ‘혈액여과기’가 있다. 이를 통해 혈액 내 노폐물을 걸러 소변을 만든다. 콩팥병은 콩팥의 기능이 저하되는 병으로 갑자기 나빠지는 ‘급성’ 콩팥병과 서서히 나빠지는 ‘만성’ 콩팥병으로 구분된다. 급성 콩팥병은 수액 보충 등 보조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지만 만성 콩팥병은 콩팥 기능 저하가 서서히 ..

대사증후군(代謝症候群)

대사증후군 (代謝症候群) 💊💉💊 ⏰️ 💊💉💊 - 김정묵(내과 원장) - 우리가 음식을 먹고 소화를 시켜 인체에 필요한 영양소를 흡수 하여 인체를 유지하고 남은 찌꺼기는 배출하는 순환과정을 이해하면 노년의 건강유지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무엇보다 노년에는 혈관의 건강이 매우 중요 하다고 합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뇌졸증 등 노년에 가장 흔한 질병들을 예방 하려면 인체의 대사활동 과정을 잘 이해하여 나쁜 습관은 버리고 육신을 건강하게 유지하도록 노력 해야겠습니다. 그 전 과정을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가 먹는 음식물은 위, 소장, 대장,항문으로 이어지는 9 미터 길이의 관을 통과한 후, 똥으로 나오게 됨. 2. 음식물들이 관을 통과하는 과정에서 흡수된 것들은 모두 간으로 가고, 간은..

우리 몸의 화학공장 간

나이 들면 실제로 ‘간 작아진다’…하지만 가장 오래 젊은 장기 한겨레입력 2023. 5. 18. 17:10 [한겨레21] 점점 크기 줄어도 기능은 크게 떨어지지 않아 간이 해독해야 할 술 섭취 줄이고 충분히 쉬어 ‘우리 몸의 화학공장’ 간에 대하여 간에 대한 이야기를 하기 전, 간이 어떤 장기인지 잠시 짚어보겠습니다. 간은 오른쪽 상복부에 자리한 장기로, ‘우리 몸의 화학공장’이라는 별칭처럼 각종 대사 작용을 하는 기관입니다. 먹는 행위를 기계적으로 풀어보면, 내 몸을 유지할 물질과 에너지의 재료를 얻기 위해 다른 생명체의 몸을 취하는 행동입니다. 다시 말해 먹는 행위는 먹거리 속에 든 포도당을 쪼개 몸 전체를 가동할 에너지원인 아데노신삼인산(ATP)을 얻고, 단백질을 아미노산 단위로 쪼개고 다시 조립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