健康 生老病死 관련 1028

아스피린의 치명적인 위험

아스피린의 치명적인 위험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염진통제로 고대로부터버드나무 껍질 등 야채나 나무에서 추출해 사용해온 천연 약초다. 그러나 1874년 독일 화학자 헤르만 콜베가 실험실에서 인공으로 살리실산을 합성해내는데성공하면서 현재는 석유폐기물에서 추출하는 벤젠이나 페놀에 이산화탄소를 결합시켜 살리실산을 합성하고 이를 화학처리 해 아세틸로 바꿔 아스피린이란 이름으로 대량생산한다. 여기에 몸속에서 잘 녹게 하기 위해 이탄산나트륨을 첨가한다. 영국의 존 베인은 아스피린이 체내에서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방해한다는 원리를 밝혀내 1982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자연에서 추출하는 아스피린은 위궤양, 암, 뇌졸중 등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훌륭한 약이지만 제약회사에..

콜레스테롤 수치 높을 때 몸에 나타나는 현상

콜레스테롤 수치 높을 때 몸에 나타나는 현상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6. 08. 07:00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으면 아킬레스건에 혹이 발생할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으면 혈관이 막힐 가능성이 커진다. 이는 심근경색이나 뇌경색 등 중증 심뇌혈관 질환 발생을 앞당길 수 있다. 따라서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를 적정 수준으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한데, 보통 증상이 없어서 혈액 검사로만 확인이 가능하다. 하지만 유전적으로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은 '가족성 고콜레스테롤혈증'이 있으면 남들보다 체내 콜레스테롤 수치가 2~3배로 높아지면서 신체 이상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대표적인 것이 콜레스테롤이 쌓여 생겨 생기는 볼록한 혹인 '건황색종'이다. 건황색종은 발 뒤꿈치..

'계단오르기'..毒되는 사람은?

허벅지·심장 강화하는 '계단오르기'.. 毒되는 사람은?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6. 03. 06:00 이미 관절염이 있거나 심장이 안 좋은 사람은 계단오르기 운동을 안 하는 게 좋다./클립아트코리아 계단오르기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고, 한 번의 운동으로 여러 건강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좋은 운동이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에서는 10층 계단을 1주일에 두 번 오르면 심근경색으로 인한 사망률이 20% 줄어든다는 연구를 발표하기도 했다. 계단오르기는 정확히 어떻게 건강 효과를 낼까? 계단오르기는 전신 운동이다. 계단을 오를 때는 평지를 걸을 때보다 에너지 소모가 1.5배로 많이 된다. 그만큼 몸에 부담이 가서, 혈액 속 산소와 영양분을 온몸으로 많이, 빠르게 보내려고 심장이 세게, 빨리 뛴다...

채소,날로 먹을 때와 ....

채소, 날로 먹을 때와 익힐 때 차이점 권순일 입력 2021. 06. 01. 07:06 댓글 열을 가하지 않은 생 채소는 익힌 채소보다 건강에 좋을 것이란 인식이 있다. 정말로 그럴까. 채소를 익히면 건강상 이점이 사라진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있다. 생 채소에 열광하는 사람들은 채소를 조리하면 영양성분과 효소가 전부 파괴되거나 상당 부분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고 말한다. '웹 엠디'에 따르면, 부분적으로는 일리가 있는 이야기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생채소가 항상 더 좋다고 말할 수는 없다고 설명한다. 일부 채소는 찌거나 굽거나 지졌을 때 오히려 영양상 가치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토마토가 대표적이다. 토마토는 채소와 과일의 요소를 모두 함유하고 있어 과채류로도 불리지만 보통 채소로 분류한다. 연구에 따르면, ..

숙면을 방해하는 종아리 경련 원인은?

나이가 들수록 숙면을 방해하는 '종아리 경련'..원인은? 조수완 입력 2021. 05. 20. 16:46 나이가 들수록 자는 도중에 갑자기 다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흔해진다. 의학 용어로는 ‘국소성 근육 경련’이라고 부르는 종아리 경련은 근육이 갑작스럽게 수축하며 심한 통증을 유발한다. 이러한 근육 경련은 여성과 노년층에서 더 흔하다. 자다가 다리에 쥐가 나는 이유는 다양하다. 대표적인 원인과 관련된 질환을 알아보면 다음과 같다. 국소성 근육 경련 ◇ 국소성 근육 경련의 원인 1. 원활하지 못한 혈액순환 산소와 혈액 공급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면 근육 수축, 경련, 저림 등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다.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하면 혈액과 산소가 정상적으로 공급되지 못하기 때문에 근육 경련이 발생하..

약 없이 혈압낮추는 방법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4. 12. 07:00 딸기, 블루베리 등 베리류 과일은 심장에 좋은 '폴리페놀'이 많이 들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혈압이 높은 게 뭐가 문젤까 싶지만 고혈압은 전신 건강을 망가트리는 주범 중 하나다. 수축기·이완기 혈압이 140·90mg 이상이라면 반드시 약물치료가 필요한데, 여기에 살짝 못 미치는 고혈압 전단계도 평소 생활습관 관리를 통해 혈압을 낮추려 노력해야 한다. 미국의 건강 매체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News Today)에 게재된 약 없이 혈압 낮추는 방법 15가지를 정리했다. 1. 규칙적으로 걷거나 운동하라 운동은 혈압을 낮추기 위한 가장 간단하면서도 좋은 방법이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이 효율적으로 ..

놀라운 건강 비밀을 품고 있는 6가지 맛

놀라운 건강비밀을 품고 있는 6가지 맛. 어느 것 하나 부족해서도 안 되고 넘쳐서도 안 되는 건강의 대명제. 고태홍 박사는 "여섯 가지 맛이 우리 몸 속의 오장육부와 어떻게 연관되어 있는지 알게 되면 그 신비로움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된다.”며 그 신비는 철학적이며 우주적이며 과학 이상의 기막힌 세계가 숨어 있다.”고 말한다. 그런 그가 밝히는 6가지 맛에 얽힌 건강비밀, 도대체 뭐길래? 1. 소화기를 관장하는 단맛. 달달한 단맛은 기본적으로 소화기를 관장하는 맛이다. 위와 췌장의 기능을 좋게 하는 맛으로 이해하면 된다. 따라서 단맛이 부족할 경우 비, 위장과 관련된 질병이 잘 생긴다. 또 전두통, 무릎 전방부 신경통도 잘 생기고, 아래 잇몸, 유방, 입술 등에도 질병이 생길 수 있다. 입술이 부르텄을..

심장 박동기

삼성서울병원 자료 부정맥 치료의 새로운 장, 심장 재동기화 치료와 전극선 제거술에서 국내 최선두를 달리다! /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정 교수 진료 분야를 묻는 질문에 삼성서울병원 순환기내과 박승정 교수는 '전문화'라는 단어를 한층 더 강조했습니다. 부정맥은 심장박동이 고르지 않은 심장리듬 질환인데, 약물치료와 더불어 시술이 활발하게 이루어집니다. 전극도자(카테터) 절제술이 대표적입니다. 박 교수는 이식형 심장기기 시술에 좀 더 집중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그 자세한 설명을 들어보기로 했습니다. ​ ​ '부정맥' 치료하는 이식형 심장기기 ​ 부정맥을 치료하는 이식형 심장기기는 심장박동기, 제세동기, 심장 재동기화 치료기가 대표적입니다. ​ 심장박동기(심박조율기)는 서맥성 부정맥 환자의 심장을 정상적으로..

막걸리

?막걸리 ?멸치 ?토마토 ? 막걸리'에 대한 흥미로운 사실 비가 반갑게 내리는 날은 '막걸리' 한 잔에 회포를 풀기 딱 좋은 날이다. 비 오는 풍경을 바라보며 갓 나온 파전에 막걸리를 걸치는 것만큼이나 운치 있는 일이 또 있을까. 우리의 감성을 젖게 하는 막걸리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막걸리에 대해 잘 모르는 부분이 있다. 시중 상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보통 생막걸리 100ml에는 1억~100억 마리의 유산균이 들어있다. 이는 요구르트의 100배 이상에 달하는 양으로 장 건강을 활발하게 해주고 유해성분을 없애는 효과가 있다. ?️ '막걸리가 뒤끝이 안 좋다'는 말은 속설이다. 예전에는 발효 기간을 줄이고 생산원가를 아끼려고 업체들이 막걸리에 화학물질 '카바이드'를 넣는 꼼수를 부리곤 했다. 이에 사람들은 막걸..

가래 없애는 생활습관

'큼큼' '켁켁'.. 가래 없애는 생활습관 4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2. 03. 11:17 수정 2021. 02. 03. 11시 코로나가 창궐한 요즘 시기에 가래 때문에 기침을 하거나 '큼큼' '켁켁' 거리기만 해도 눈치 보이기 일쑤다. 가래가 심하면 이물감 때문에 불편할 뿐 아니라, 기도가 막혀 숨을 쉬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가래를 없애고 목을 편안하게 하는 데 도움이 되는 생활습관을 알아본다. 수시로 물 마시기 가래가 낄 때마다 물을 마시면 좋다. 편도염, 급성인후두염 같은 목감기가 원인일 때 하면 된다. 목감기가 있으면 기도에 침투한 세균과 몸속 면역세포가 싸우며 염증반응이 일어나고, 이 과정에서 찌꺼기가 나온다. 이 찌꺼기가 쌓인 것이 가래다. 물을 마시면 찌꺼기가 물에 쓸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