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피린의 치명적인 위험 아스피린은 아세틸살리실산을 주성분으로 하는 소염진통제로 고대로부터버드나무 껍질 등 야채나 나무에서 추출해 사용해온 천연 약초다. 그러나 1874년 독일 화학자 헤르만 콜베가 실험실에서 인공으로 살리실산을 합성해내는데성공하면서 현재는 석유폐기물에서 추출하는 벤젠이나 페놀에 이산화탄소를 결합시켜 살리실산을 합성하고 이를 화학처리 해 아세틸로 바꿔 아스피린이란 이름으로 대량생산한다. 여기에 몸속에서 잘 녹게 하기 위해 이탄산나트륨을 첨가한다. 영국의 존 베인은 아스피린이 체내에서 면역체계를 향상시키는 프로스타글란딘의 합성을 방해한다는 원리를 밝혀내 1982년에 노벨의학상을 수상했다. 자연에서 추출하는 아스피린은 위궤양, 암, 뇌졸중 등 부작용을 일으키지 않는 훌륭한 약이지만 제약회사에..